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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줄어든 진짜 이유? 비만약일까 물가일까, 통계는 7.6% 증가

요즘 배달이 줄었다는 체감과 함께 비만약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8월 배달 거래액 통계, 마운자로 처방 수치, 외식 물가를 같이 놓고 봤어요.

양념치킨 사진. 배달 줄어든 이유, 비만약일까 물가일까. 8월 배달 거래액은 7.6% 증가
양념치킨 사진. 배달 줄어든 이유, 비만약일까 물가일까. 8월 배달 거래액은 7.6% 증가

요즘 배달 콜이 줄었다는 라이더들의 체감과 함께, 비만약을 맞는 사람이 늘어서 배달을 덜 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통계와 연구 자료로 확인해 보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보여요.

카드뉴스로 먼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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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지. 종이 상자에 담긴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사진. 생활 물가, 배달 줄어든 진짜 이유? 비만약 때문일까, 통계는 증가.
  • 01 통계. 양념치킨 사진. 8월 배달 거래액 오히려 7.6% 증가. 2025년 8월 전년 대비 9.0% 증가, 2026년 8월 전년 대비 7.6% 증가, 온라인쇼핑 중 비중 16.4%.
  • 02 비만약. 마운자로 주사 펜 사진. 마운자로 처방 위고비의 5.1배. 마운자로 국내 출시 2025년 8월, 6월 최저용량 처방 14만2,434건, 미국 GLP-1 가구 패스트푸드와 카페 지출 8.0% 감소.
  • 03 정리. 프라이드치킨 사진. 약 하나로는 설명 어려움. 배달 거래액은 아직 증가하지만 증가 폭은 둔화, 9월 외식 물가 1년 전보다 2.5% 상승, 비만약 영향은 미국 연구로만 확인, 라이더가 느끼는 콜 수는 공식 통계에 없음.

통계로는 배달 거래액이 늘었어요

국가데이터처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올해 8월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1년 전보다 7.6% 늘었어요. 음식서비스는 배달앱 주문이 대부분인 항목이에요.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4%로 가장 커요. 다만 증가 폭은 줄었어요. 지난해 8월에는 1년 전보다 9.0% 늘었거든요.

거래액은 금액이라서 음식값이 오르면 주문 건수가 그대로여도 늘어요. 라이더가 느끼는 콜 수나 주문 건수와는 다른 숫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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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은 얼마나 많이 쓰일까

마운자로는 2025년 8월 국내에 출시됐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최저용량(2.5mg) 처방만 14만2,434건이었어요. 6월 전체 처방 건수는 위고비(6만5,410건)의 약 5.1배였고요.

비만약이 식비를 줄인다는 연구도 있어요. 미국 코넬대 연구진이 수만 가구의 구매 기록을 분석해 보니, 이 약을 쓰기 시작한 가구는 6개월 안에 식료품 지출을 평균 5.3%,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같은 곳의 지출을 8.0% 줄였어요. 다만 미국 가구를 분석한 결과라서, 한국 배달 주문이 비만약 때문에 얼마나 줄었는지 보여주는 자료는 아직 없어요.

약 하나로 설명하긴 어려워요

외식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9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5% 올랐어요. 라이더가 체감하는 콜 감소는 실제 경험일 수 있지만, 비만약 하나만의 영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물가, 배달 라이더 수, 배달앱 정책이 함께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커요.

참고 자료

모든 자료는 2026년 10월 15일에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