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필요한 정보, 한 공기씩.
마이크론이 포스팅은 제휴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45억 달러 대만 공장 건설 중단…성과급 갈등 여파

마이크론이 대만 타오위안 신공장 '팹 11E' 건설을 사실상 중단하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사이익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마이크론 반도체 공장 외관
마이크론 반도체 공장 외관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대만 타오위안에 짓던 신규 메모리반도체 공장 '팹 11E'의 건설을 사실상 중단했어요. 11월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대만 당국과 협력 업체에도 관련 방침을 전달했어요. 지난 7월 착공한 공장의 공사가 노사 갈등으로 멈춘 거예요.

카드뉴스로 먼저 보기

1 / 5
  • 마이크론 반도체 공장 외관
  •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 대만 타이위안 산업단지
  • D램 메모리 모듈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45억 달러 공장, 왜 멈췄나

마이크론은 이 공장에 30억~45억 달러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D램을 생산하고, 2028년부터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었어요. 네덜란드 ASML의 첨단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었어요.

광고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갈등의 중심은 성과급이에요. 마이크론은 10월 대만 최대 노조인 타이중 노조와 임금 인상에 합의했지만, 타오위안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전 세계 직원에게 배분하고 현금 중심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마이크론은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어요. 대신 대만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어요.

대만 60% 의존, 한국 업체엔 기회

대만은 마이크론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60%를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에요. 마이크론은 대만에 약 500억 달러를 투자한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현지에서 약 1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어요.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3분기 매출 기준 글로벌 D램 점유율은 삼성전자 38%,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1%였어요.

마이크론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총 2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어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