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석 달 새 182조 원 줄었다
국민연금 보유 상장사 287곳의 주식 평가액이 6월 말 515조 9,029억 원에서 10월 15일 333조 5,330억 원으로 줄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만 131조 원이 빠졌어요.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가진 상장사 287곳의 주식 평가액이 6월 말 515조 9,029억 원에서 10월 15일 333조 5,330억 원으로 줄었어요. 182조 3,699억 원이 줄어든 건데, 감소 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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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보다 35.3% 줄었어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민연금 지분 5% 이상 상장사 287곳의 주식 평가액은 10월 15일 기준 333조 5,330억 원이에요. 6월 말 515조 9,029억 원보다 35.3% 줄었어요. 국민연금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분기 기준으로 마이너스가 된 건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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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 71.8%
감소액 가운데 131조 839억 원, 71.8%가 반도체 두 종목에서 나왔어요. SK하이닉스는 74조 2,261억 원, 삼성전자는 56조 8,578억 원 줄었어요.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는 265만 원에서 126만 2천 원으로, 삼성전자는 30만 원대에서 21만 원선으로 내렸어요. 15일 기준 국민연금 지분율은 삼성전자 7.84%, SK하이닉스 7.32%예요.
287곳 중 176곳이 줄었어요
반도체 밖에서도 평가액이 줄었어요. SK스퀘어 10조 8,698억 원, 삼성전기 7조 5,915억 원, 현대차 2조 9,974억 원, 삼성물산 2조 7,974억 원이 줄었고, 분석 대상 287곳 중 176곳이 감소했어요.
보유 비중도 바뀌었어요
하락장에서 국민연금은 배당과 실적이 안정적인 종목의 비중을 늘렸어요. GS건설 12.88%, 현대해상 12.37%, 빙그레 9.37%까지 지분이 올랐어요. 반대로 KCC는 3.94%p,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71%p, 현대글로비스는 3.29%p 줄었어요. 카카오뱅크, BNK금융지주 등 13개 종목은 국민연금의 5% 이상 주요 주주 명단에서 빠졌어요.
평가손실은 확정 손실이 아니에요
장부상 평가액이 줄어든 것이어서 주식을 팔기 전에는 손실이 확정되지 않아요. 주가가 회복되면 평가액도 되돌아올 수 있어요. 6월 말과 비교한 10월 16일 주가는 삼성전자가 약 36%, SK하이닉스가 약 50% 내려 있어요.
참고 자료
- 뉴시스, "100일새 182조 증발한 국민연금…'삼전·닉스'만 131조 날아갔다" (2026.10.18)
- 디지털데일리, "'삼전닉스' 급락 후폭풍, 국민연금 3분기 평가손 182조…증시 안전판 역할 할 수 있을까" (2026.10.18)
- 사진: USAGI_POST, "Han River Seoul skyline", Wikimedia Commons (CC0)
- 사진: S h y numis, "Skyline of Yeouido, a prominent finance district in Seoul", Wikimedia Commons (CC BY 4.0)
- 사진: Dinkun Chen, "SK HYNIX memory module",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사진: Ox1997cow, "Yeouido view 20240528", "Yeouido Skyscrapers from Yongsan Statio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CC BY-SA 3.0)
- 사진: Bryan Dorrough, "Yeouido Night View 2010", Wikimedia Commons (CC BY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