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내년 종료…초 40만·고 60만원 지원은 어디로
성평등가족부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을 내년 종료하고, 예산을 이중언어·기초학습 등 맞춤형 교육으로 옮겨요.

성평등가족부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온 사업을 내년 종료하기로 했어요. 2024년 5월 도입된 지 약 2년 8개월 만인데, 단순 현금성 지원 대신 이중언어·기초학습 같은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판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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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40만·고 60만원, 2년 8개월 만에 종료
교육활동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주는 사업이에요. 받은 포인트는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처럼 교육 관련 활동에 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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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는 이 사업을 내년 종료하기로 했어요.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4년 5월 도입된 지 약 2년 8개월 만의 종료 결정이에요.
관련 예산은 이미 줄어드는 흐름이었어요. 올해 교육활동비 예산은 143억100만원으로 지난해 156억2600만원보다 8.5% 감액됐어요. 최종 급여자도 지난해 5만2600여명에서 올해는 현재까지 4만6600명으로 집계됐어요.
신청자는 늘었는데…예산은 교육 서비스로
수요는 오히려 커졌어요. 교육활동비 신청자는 지난해 5만7000명에서 올해 6만5300명으로 14.6% 늘었어요.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만2208명으로 전체 학생의 4%를 차지했고,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에요.
사업 종료로 확보되는 예산은 맞춤형 사업에 투입돼요. 기초학습 프로그램 예산은 올해 74억3100만원에서 내년 90억8200만원으로, 진로설계는 35억1800만원에서 48억3300만원으로, 이중언어 지원은 47억7200만원에서 52억9700만원으로 늘어나요.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이주배경가족 지원사업'으로 통합·개편해 지원 대상도 넓힐 계획이에요. 현재 전국 224개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에게 이중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취업 상담과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기초학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 사업 | 올해 | 내년 |
|---|---|---|
| 기초학습 | 74억3100만원 | 90억8200만원 |
| 진로설계 | 35억1800만원 | 48억3300만원 |
| 이중언어 | 47억7200만원 | 52억9700만원 |
참고 자료
- 머니투데이: 성평등부, 다문화자녀 현금성 지원 내년 종료 추진 — 11월 3일 15:10
- 위키트리: 고등학생은 60만 원까지 받았는데...'다문화 자녀' 지원 없어진다 — 11월 3일 16:48
- 쿠팡 상품 가격 — 11월 3일 23:30 확인, 이후 변동 가능








